[프라임경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012년 1월29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 공공미술전시 ‘타임스퀘어 백야 2012 with 모리츠 발데마이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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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2m, 넓이 1,485㎡(약 450평) 규모의 아트리움 공간에 펼쳐질 이번 전시는 그의 첫 국내 전시로 문화, 쇼핑, 휴식이 어우러진 타임스퀘어의 이미지를 반영, 미디어 아트와 접목한 눈꽃 조형물로 구성됐다. 눈꽃 조형물에 프로젝트에서 나온 빛을 쏘면 조형물이 시시각각 변하며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바닥에 설치된 소형 카메라에 색이 있는 물건을 비추면 눈꽃 조형물에 반영돼 방문객들이 직접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도 있다. ‘사랑고백 담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내가 입은 옷으로 아트리움 공간 색 바꾸기’ 등이 가능하다.
김담 경방 타임스퀘어 대표는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연말을 맞아 적극적인 문화 소통을 하고자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모리츠에게 작품을 의뢰했다”며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서 세계적 거장의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추억과 감동이 함께하는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