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CC는 지난 12일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2011년 6월 동안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KCC는 선박용·자동차용 도료·실리콘 및 유무기 소재의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8%의 수출이 신장된 7억10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해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출의 탑은 지난 해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1년 만에 수출 기록을 갱신해 수상한 것으로 더 큰 의의를 가진다. KCC는 지난 해 5억9000만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KCC 정몽익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KCC관계자는 “특히 지난 해 ‘5억불 수출의 탑’ 수상 1년 만에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자랑스럽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