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성애원 아이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

임직원 봉사모임 아딸나누미 ‘성애의 밤’ 참석

[프라임경제] 분식 프랜차이즈 ‘아딸(아버지튀김 딸떡볶이)’이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의 연말 행사인 ‘성애의 밤’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애의 밤’은 성애원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아이들이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온 재주를 뽐내며 고마움을 전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아딸을 비롯해 많은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아딸 봉사모임 아딸 나누미가 후원하고 있는 성애원을 찾아 떡볶이를 제공하는 등 아이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아이들은 캐롤송에 맞춘 율동과 합주, 합창, 수화공연을 선보였고 성애원을 찾은 후원자들은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행사 후 식사 시간에는 아딸 나누미가 조리한 떡볶이와 어묵이 인기를 끌었다. 아딸 나누미는 조리 및 행사 진행과 뒷정리 등을 도왔으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아딸은 지난 2008년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성애원과 인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아딸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애원과 함께 많은 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딸은 성애원 후워 외에도 굿네이버스 후원, 각종 공연 및 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직원들로 구성된 ‘아딸 나누미’라는 봉사모임을 통해 지역봉사 등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