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12일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신고서에서 제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로서 한진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의 지분은 기존 31.27%에서 25.22%로 6.06%줄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2일 자사주 가운데 보통주 443만7327주와 우선주 1만1869주를 신고서에서 제외했다.
![]() |
||
대한항공이 자사주 전량은 신고서에서 제외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또 계열사 싸이버스카이는 장내매수로 대한항공 지분 5500주를 추가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
대한항공 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싸이버스카이는 11월 한 달 동안 총 12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주식 6만6000주를 사들였다. 회사는 지난 2일 1만주를 추가 취득했음을 신고한 데 이어 12일 현재 총 8만1500주, 0.11%의 지분을 보유한 대한항공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