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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터지는’ 맥스부탄,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대륙제관 “세계점유율 34%, 해외 판매량 전년比 30%↑”

이수영 기자 기자  2011.12.12 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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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불 속에서도 안 터지는 부탄가스’로 유명한 맥스부탄이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11 세계일류상품’에 폭발방지 안전부탄 ‘맥스부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 육성을 위해 지난 2001년 재정됐다. 선정 대상은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혹은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수출에 성공한 제품에 한해서다.

맥스부탄은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제조사인 대륙제관은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해외시장 점유율은 34%로 올해 해외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봉준 대표는 “세계일류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 ‘국가대표 부탄가스’로 자리매김 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마케팅과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시장 확대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륙제관은 이번 시상과 관련해 지식경제부, 코트라(KOTRA) 등으로부터 해외마케팅 및 홍보, 투자유치 등을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