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페이오픈(대표 최효진)은 일본계 인재파견기업 ‘템프스텝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진출하는 일본기업의 국내 근로자 임금현황 파악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오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지진 이후 많은 일본 기업들이 합작법인 설립 또는 생산시설 이전 등으로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내국인 채용 시 기준이 될 국내 임금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페이오픈은 자사 기업회원으로 등록하는 일본기업들에 국내 임금현황 정보 및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며, 템프스텝코리아는 관련 정보의 일본어 변환 서비스와 일본 내 홍보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페이오픈 최효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일본기업들의 국내 진출에 있어 큰 활역소가 될 전망”이라며 “페이오픈에서 제공하는 기업 연봉정보 스펙트럼을 넓히고, 일본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