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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새해 국내외 11개 단지 5400가구 분양

카자흐스탄·중국 2030가구, 국내 3300가구 공급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2.20 13: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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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림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심영섭)이 2007년 새해에 국내와 해외에서 12개 단지 총 53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내년 5월 카자흐스탄 경제중심도시 알마티 우림 애플타운 복합단지 524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한해동안 모두 1500여 가구가 분양된다. 또 지난 11월 착공한 중국 상해 인근 쿤산시 옌후찬예따이 태극 프로젝트도 3월 중 230가구가 분양되고, 연내에 추가로 3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애플타운’으로 중국은 ‘태극’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2월 중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아파트형공장을 공급한다. 연면적 2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는 IT·BT·첨단시설 및 상가·휴게시설·체육시설 등 업무지원시설을 갖춘 최첨단 아파트형공장이다.

   
또 수도권 경전철 연장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천안의 주거지역인 용곡동에 고급주거단지인 ‘용곡동 우림필유’(사진 투시도) 499가구를 공급한다. ‘용곡동 우림필유’는 천안 최고의 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편의시설·교통·행정·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5월에는 경기 광주 태전동과 송정동에 각각 599가구, 372가구를 공급한다. 태전동과 송정동에 선보일 ‘우림필유’는 지난 10월에 공급해 높은 인기 속에 계약을 마감한 ‘오포 우림필유GOLD135’의 명성을 잇는 최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국제평화신도시 조성 등의 호재를 안고 있는 평택시 용이동에도 총 340가구를 공급하며, 경기 화성과 경북 구미에도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이는 등 종합건설업체로의 명성을 잇겠다는 계획이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2007년 재도약 원년의 기치아래 국내 주택시장은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분양성이 검증된 지역에만 선별 공급하고 해외 고급 주택시장 및 자원개발, 대체에너지사업에 적극 진출해 경영의 내실과 성장, 두 가지를 동시에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