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1.12.12 14:13:27
[프라임경제] 인천국제공항 면세쇼핑공간 에어스타 애비뉴(AIRSTAR Avenue)가 ‘2011 세계 최고의 면세점(Best Duty-Free in the World)’에 연속 선정됐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매거진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인천공항 면세쇼핑공간인 ‘에어스타 애비뉴’가 아시아-태평양판에 이어 미주판에서도 ‘세계 최고의 면세점’에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지난 8일 LA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1700여개 전세계 공항 중 최초로 루이비통을 입점시키는 등 다양한 브랜드 구성과 쇼핑공간의 쾌적성 및 시설의 우수성 측면에서 경쟁상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수상이유로 밝혔다. 또한 쇼핑뿐만 아니라 365일 문화공연 및 왕가의 산책 등 한국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인천공항이 세계적 허브공항으로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에어스타 애비뉴가 아․태판에 이어 미주판에서도 세계최고의 면세쇼핑공간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항상업시설 운영노하우 수출 등 세계 최고의 공항상업시설로서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항 에어스타 애비뉴는 공항면세점 분야 매출 전세계 1위(2011년 10월 누적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