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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公 로비, 인화학교 출신 장애인 카페 ‘오픈’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2.12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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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이 광주 도시철도공사 1층 로비에 커피전문점을 열 예정이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번 시장에게 건의가 있었다고 밝히며 “마침 도시철도공사에 여유 공간 있어서 1층 로비를 할애해서 50㎡ 규모에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12월 21일부터 개시될 이 공간은 '카페홀더'로 불리게 됐다. 강 시장은 “홀더의 뜻은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사는 사람들’의 약자다.”라고 설명했다.

강운태 시장은 “2006년 인화학교 사태 이후, 15명의 청각장애인 중 5명 정도가 일하게 되고 나머지 청각장애인 10명은 2호점, 3호점 차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