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은행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본부부서 본부장을 대상으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VOC(고객의 소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월3일부터 9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은행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본부 본부장이 금융소비자의 불만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직접 고객과 상담함으로써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한 후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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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는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
신한은행은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고객의 소리가 경영 전반에 직접 반영되도록 2008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제도 및 시스템적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노력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영진이 직접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충사항을 바로 해결하는 체험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말씀을 교훈으로 삼아 현장중심의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