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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 주말인파 ‘인산인해’

지난 9일 오픈 후 주말 3일간 총 2만5000명 방문객 몰려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2.12 1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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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 지난 9일부터 주말까지 약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은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 내방객 인파.
12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2블록·12블록에 분양하는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일인 9일 하루 동안 총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모델하우스를 단체로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 일반청약과 마찬가지로 일반공급의 경우 전주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등 다른 지역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전주시가 아파트 분양 열기 고조에 따른 투기 우려를 고려해 신규분양 시 일반공급 1, 2순위 청약자에 한해 전주시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둔 거주자에게 우선으로 공급하도록 규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당첨기회가 전주시 완주군 거주자에게 우선 부여되며, 1년 이상 거주자 당첨 분을 제외한 물량이 1년 미만 거주자, 타 지역 수요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얼마든지 청약이 가능하다. 

이전 공공기관 거주자를 제외한 특별공급(일반,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의 경우 전주시 완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공급에서 남은 물량은 일반분양분과 함께 공급된다.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 위치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은 전용면적 83~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462가구와 68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4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19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도청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