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최근 자산이 대폭 늘어난 농협과 신협의 단위조합을 골라 조만간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금감원은 일부 조합이 주택담보대출상품을 판매하면서 최대 70%인 담보가치인정비율(LTV)을 지키지 않고 규정 이상으로 대출하는지를 점검하고, 조합 사업영역 밖의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권역외 대출은 LTV를 60%로 낮춰야 한다는 규정이 준수됐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될 현장점검에서 단위조합의 위법 또는 부당 행위가 드러나면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