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무소속)이 신청한 민주당 복당이 허용됐다.
민주당 중앙당에 따르면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최근 노관규 시장이 신청한 복당자격을 심사해 지난 10일 저녁 최고위원회의 최종 추인을 받아 복당을 허용했다.
노 시장은 지난해 6.2 순천시장 선거때 서갑원 당시 국회의원과 경선방식을 둘러싼 갈등 끝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선된 이후 노 시장은 복당을 여러차례 시도하는 등 관계개선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노 시장이 '혁신과통합' 합류를 타진했고, 민주당 일변도에서 벗어난 표심향배가 나타나고 있어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