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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퇴임식,내년 총선 출사표

나광운·김성태 기자 기자  2011.12.11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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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년 총선에서 영암,강진,장흥에서 출사표를 던진 황주홍 강진군수가 7년2개월의 군정을 마치고 중도 퇴임식을 9일 강진군청에서 가졋다.

황 군수는 퇴임사에서 "정치권 전체를 바꿔야 한다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한 충정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7년여의 군정을 회고 하면서 "오직 용기와 분노를 무기삼아 '가난과의 싸움'을 선언하고 이 싸움의 최선두에 서서 이 강진 땅에서, 이 서러운 전라도 땅에서 우리 모두의 적 가난의 섬멸에 몸을 던졌다"고 회고했다.

   

2004년 재선거로 당선된 황 군수는 3선을 거치면서 △전국 유일 강진드림팀제운영 △1억 이상 매출 농축산·음식점·제조업체 398개 달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전국 출산율 1~2위 △스포츠 메카 강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10개 공공기관 유치 △강진청자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등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과 친지, 지역 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등 8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