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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가 상대방에게 느꼈던 생각이나 인상 등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에버노트 헬로우’ 앱을 선보인다. |
[프라임경제] 에버노트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 헬로우’를 출시했다.
앱 스토어를 통해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으로 출시된 이번 앱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한 경험뿐만 아니라 만났을 때 상대방에게 느꼈던 생각이나 인상 등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버노트 헬로우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디지털화하자는 취지로 개발됐다. 우선 누군가를 처음 만나게 되면 각자 서로의 핸드폰을 교환해 간단히 에버노트 헬로우에 기본적인 프로필을 생성한다.
이렇게 에버노트 헬로우에 한번 저장이 되면, 각각의 사람들의 얼굴 사진은 넘길 수 있는 모자이크 목록으로 표시되며, 얼굴 사진을 탭하면 그 사람과 공유한 모든 만남에 대한 기록과 더불어, 함께 만났던 다른 사람들, 만났던 장소, 그 밖의 에버노트에 저장된 노트나 사진과 같은 관련 콘텐츠가 표시된다.
에버노트 필 리빈 CEO는 “만난 사람의 얼굴, 이름, 만남의 장소 등 중요한 정보를 추후에 모두 다 기억하지 못하는 고민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얼굴과 경험에 중점을 두고, 우리의 뇌가 만남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에버노트 헬로우를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더 이상 소중한 만남에 대한 기억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노트 헬로우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의 모든 요소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에버노트 제품군 중 하나로 앱에 저장된 사람과 만남에 관한 모든 정보들은 자동적으로 에버노트 서비스와 동기화 돼 에버노트가 설치된 모든 컴퓨터, 모바일 및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버노트 헬로우는 현재 아이튠즈 앱 스토어에서 아이폰 및 아이팟 터치용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