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지난 8일 2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번스예배실에서 학부 재학생들이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선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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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지난 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선활동을 펼쳤다. |
학생들은 개그, 마술, 구연동화 등 각 학부에 어울리는 수준급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는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환자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완쾌 의지를 북돋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바란다”며 한예진 재능나눔 공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이번 공연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는 자리이기에 앞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먼저 건네는 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재능나눔 자선공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물론 지켜보는 관객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만끽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