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민선5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동으로 2011년도 12만5000명의 선수들이 영광지역을 다녀가 12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영광스포티움 종합시설 완공한 영광군은 조직 개편을 통하여 위생계를 포함한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고 스포츠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 전국체전(체조), 제4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도민생활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2회) 등 종합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군은 최신식 스포츠 실설, 그 동안 경험한 성공적인 종합체전 운용능력과 스포츠마케팅 전담 계약직을 채용하고 중앙 및 도 가맹단체를 상대로 대회 유치 경쟁우위 기반을 다진 결과, 매년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 20개 내외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 선도 군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학교 체육 지원 확대를 통한 체계적인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지난 4월22일부터 4월25일까지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는 태권도와 테니스 종목 우승과 함께 종합 8위라는 성적을 올려 군 역량과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군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지난해 준공된 영광생활체육공원과 함께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5m/6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조기 완공하고, 동계전지훈련 시설 보완, 친환경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으로 군민들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2012년에도 소비 지출 규모가 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등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