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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미'는 1924년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명문을 남기며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동유괴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심리극. 남자배우 2명과 피아노 1대의 연주만으로 극단적이고 복잡한 인간 내면을 긴장감 있고 밀도 높게 표현해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이브 엔슬러(Eve Ensler)의 대표작으로 ‘여성의 성’에 대해 7살 어린아이부터 70세 할머니까지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진실하게 털어놓는 내용을 다뤄 화제를 모은 작품. 한국공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극 중 한 코너에 조여정, 주지훈, 홍지민 등 스타들이 특별게스트로 출연, 색다른 재미를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