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8일부터 9일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소득층 아동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전국의 공부방 교사들 60여명을 초청해 '제4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희망북카페 사업, 글로벌 문화체험 등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에셋과 인연을 맺어온 공부방 교사들이 초청됐다. 이 교사들은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무적 강의와 더불어 아이들을 교육하는 과정 중 교사로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심리치료 연극과 카운셀링 과정에 참여했다
4회째 워크숍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샘터지역아동센터의 전병노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잊고 지냈던 교육자로서의 초심을 돌아보고 2012년도 지역아동센터의 비전을 세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앞으로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5일 전 임원이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 참여를 선포한데 이어 미래에셋봉사단이 참여하는 '산타봉사대', 전국 150여개 사회복지시설의 성탄파티를 지원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 등으로 올해를 소외이웃들과 따뜻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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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샵'에서 미래에셋증권 사회공헌실 강상신 과장이 참석 교사들에게 내년도 미래에셋 공부방지원사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