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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지역아동센터 교사워크숍' 개최

정금철 기자 기자  2011.12.09 1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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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8일부터 9일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소득층 아동 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 전국의 공부방 교사들 60여명을 초청해 '제4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희망북카페 사업, 글로벌 문화체험 등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에셋과 인연을 맺어온 공부방 교사들이 초청됐다. 이 교사들은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무적 강의와 더불어 아이들을 교육하는 과정 중 교사로서 겪는 다양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심리치료 연극과 카운셀링 과정에 참여했다

4회째 워크숍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샘터지역아동센터의 전병노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 동안 교육 현장에서 잊고 지냈던 교육자로서의 초심을 돌아보고 2012년도 지역아동센터의 비전을 세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조현욱 상무는 “앞으로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단에서 펼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5일 전 임원이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 참여를 선포한데 이어 미래에셋봉사단이 참여하는 '산타봉사대', 전국 150여개 사회복지시설의 성탄파티를 지원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 등으로 올해를 소외이웃들과 따뜻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4회 지역아동센터 교사 워크샵'에서 미래에셋증권 사회공헌실 강상신 과장이 참석 교사들에게 내년도 미래에셋 공부방지원사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