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 2011년 하반기 신입창구텔러 모집에서 특성화고 출신 45명을 채용하고, 이 중 5명은 KBS 기업 입사프로그램인 '스카우트'를 통해 특별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고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스카우트'는 지난 10월24일부터 전국 350여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은행 신입창구텔러 특별채용 기회를 두고 한 달간 진행됐으며, 예·본선을 거쳐 최종 5명이 결선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애초 최종 우승자 1명만 특별채용하려 했으나, 결선 진출자 5명 모두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력이 뛰어나 전원 합격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22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했다. 하반기 채용된 45명은 12일부터 직무연수를 마친 뒤 내년 1월 중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