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는 공동주택의 쓰레기종량제 이행사항을 점검해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종량제봉투 사용률 향상 시책으로 금년 10월부터 11월까지 종량제봉투 사용률을 중점 평가해 우수 6개 단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단지로는 삼학하이츠, 우수 단지에 대송에이스, 라인아파트가, 장려 단지에는 종원나이스빌, 석현현대아파트, 용당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쓰레기종량제 실천 우수 공동주택 인증패와 함께 각 세대당 4개월~7개월여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차등 지급했다.
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시청 무단투기단속반이 관내 100세대 이상 114개 단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각 6회씩 순회 평가한 결과, 공동주택의 종량제봉투 평균 사용률은 88.1%를 나타냈으며, 최고 99.7%까지 기록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단독주택과 직장을 비롯한 사업장과 가정의 쓰레기종량제 실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반드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종량제 봉투사용 실천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연중 무단투기단속반을 가동하여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100만원 이하를 부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무단투기행위를 발견하면 쓰레기무단투기 신고센터 목포시 환경과 에 신고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