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부 직원들의 2011년 만족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북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15일간 내부직원 10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지난 2008년보다 5.8%상승한 72.4점이라고 밝혔다.
북구의 이번 조사는 개인과 조직에 대한 만족 불만족 요인 등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분석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개인과 조직의 비전, 직업윤리의식 등 조직전반, 부서만족도, 직무만족도, 인사만족도, 근무환경 등 6개 지표 38개 항목을 온라인 설문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개인과 조직의 비전에 대한 만족도가 78.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청사 공간부족 등 근무환경이 63.6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근무만족도는 95.4%로 직원들이 북구에 근무하는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인적자원관리와 교육·훈련 부족을 꼽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내부 직원의 만족도는 행정서비스 고품질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의 만족과 불만족 요인을 분석해 조직관리와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