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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모바일 UX가이드' 선보여

노현승 기자 기자  2011.12.08 10: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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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의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킨 '신한 모바일 UX가이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신한 모바일 UX가이드'란 스마트 기기상에서 상품과 서비스 앱을 출시할 때 제일 먼저 고객의 사용 행태를 고려하고, 이를 통해 화면 설계나 디자인을 고객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제작 기준이다.
   
 

가이드는 지난 8월 일반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전문가 및 그룹사별 고객인터뷰 등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 가상 키보드에 한글 자판을 병기하고, 입력단계와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서비스가 작동중임을 알리는 보안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의 모바일 서비스 특성을 감안해 고객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마켓 리더로써 자칫 복잡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스마트금융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 기준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스마트금융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ATM 등 전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