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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후 영세아파트 시설개선 대대적 추진

전용면적 85㎡이하 20년 이상 193개 아파트단지 , 총 40억 투입

김성태 기자 기자  2011.12.08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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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관내 노후영세 서민아파트 입주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공용부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민간부분으로 소외시 되었던 관내 노후영세 서민아파트단지의 공용부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민선5기 들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용면적 85㎡이하의 20년 이상 경과된 영세서민 아파트를 대상으로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우선 193개 단지를 선정하고 오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옥상방수, 오․폐수관로 교체, 건물 외벽균열 보수, 단지 내 보도블럭 정비, 도로 및 주차장 포장, 옹벽 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보안등 교체 등이다.

한편, 시는 올해 26개 영세서민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고 각 자치구별 1억원씩을 균등 지원해 오는 12월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희망공동체의 첫걸음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있다며, 영세 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성과 등을 분석해 오는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