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프리보드 기업에 대한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과 신뢰성 있는 투자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 ‘프리보드 기업분석리포트’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보드란 주식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종목을 모아 거래하는 제3시장의 명칭이다. 주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목적이며 각종 투자규제를 줄여 저비용·고효율성을 지향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리포트는 프리보드 법인 중에서도 경영실적, 성장가능성 등을 감안해 선정한 우수법인 10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리서치는 동부증권이 담당했으며 해당 기업의 영업환경, 재무상황, 향후 성장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제반사항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다.
리포트는 각 증권사 영업점과 벤처캐피탈 회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프리보드 홈페이지(www.freeboard.or.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정수섭 프리보드부 팀장은 “프리보드 기업에 대해 많은 정보가 필요한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가 분석한 리포트자료를 발행해 프리보드 우수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