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윈디소프트(www.windyzone.net, 대표 이한창)는 캐주얼 액션 게임 ‘겟앰프드(getamped.windyzone.com)’에 길드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길드 배틀 모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길드 배틀 모드’는 같은 길드에 포함된 게이머끼리 팀을 구성해 다른 길드에 속한 팀과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한 팀에 속한 게이머들의 체력(HP)과 마력(MP)이 공유되기 때문에, 팀웍이 중요한 승리요소로 작용한다.
윈디소프트의 조현준 겟앰프드 사업팀장은 “대전 게임의 특성상 그 동안 같은 길드에 소속되어 있어도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는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길드 배틀 모드’ 도입으로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길드원간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대 4명까지 함께 팀을 이룰 수 있는 ‘길드 배틀 모드’는 총 세 번의 대전을 벌여 높은 득점을 얻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대전을 벌일 상대 팀과 맵은 무작위로 선정되며, ‘길드 배틀 모드’에서만 볼 수 있는 ▲교랑 ▲바벨타워 ▲연구소 등의 전용 맵 도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대전을 통해 맵 구조를 익히는 것이 유리하다.
게이머는 별도로 마련된 전용 채널에서 방을 생성해 ‘길드 배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길드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을 생성할 수 있으나, 같은 길드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게임 종료 후 각 대전 별 점수와 보너스 점수를 합한 총점이 높은 팀이 승리하며, 게임 결과는 개인 전적에 보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