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무인단속카메라를 지난 11월 19대를 추가로 설치해 20일간 시범운용 중에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증설 운용되는 카메라는 기능별로는 신호위반과 과속을 동시에 단속하는 다기능이 16대, 과속단속용이 3대로 총 19대이며 장소별로는 사고다발지역 8개소, 사고위험지역 5개소, 어린이 보호구역(3개소), 장애인복지시설(1개소), 대형 교통사고 발생 장소(1개소)에 설치했다.
광주경찰은 지난 4월13일 서구 광천초등학교와 북구 무등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 후 1개월이 지나 위반차량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교통법규 준수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설치운영 할 장소의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