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6일 베트남 산업공단 밀집지역인 동나이성 비엔화시에 8번째 지점인 '비엔화(Bien Hoa)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동나이성은 베트남 최대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의 경제 배후도시로 주요 국도와 남북 철도 등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외자유치 정책추진으로 1000여개가 넘는 외자기업이 진출해 베트남 내에서 중경공업, 화학공업, 전자산업 등 제조업 기반을 이끌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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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한인상공인연합회 김재우 회장, 駐호치민 차창순 부총영사,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짠민푹(Tran Minh Phuc) 부위원장, 베트남중앙은행 짠꿕뚜안(Tran Quoc Tuan) 지점장. |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엔화지점은 지난 11월28일 신한은행이 통합 신한베트남은행을 출범시킨 후 첫 번째 개설하는 지점으로 7일 개점 예정인 하노이 인근 '박닌지점'과 함께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