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1.12.06 10:43:43
[프라임경제] 지난 4월 연간 1000억 규모의 농수축특산물거래 MOU를 체결하고 활발하게 특산물 거래를 진행하는 롯데슈퍼와 제주도는 세계 7대 경관 선정을 기념해 '제주특산물大展'을 진행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롯데슈퍼 전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은 제주 밀감에서부터 전용농장에서 키운 적콜라비까지 여러 종류의 제주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겨울철 대표적인 과일이자 제주도를 대표하는 과일인 밀감은 시세보다 25% 저렴하게, 일반 감귤보다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 오렌지와 유사한 황금향을 2만 봉 한정 판매한다. 한라골드키위도 시세 보다 20% 저렴하다.
제주도의 화산 토양에서 재배한 각종 야채도 '제주특산물大展'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최근 샐러드 및 생식용으로 인기가 좋은 적콜라비는 전용농장에서 생산하여 시세의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여름 장기간 이어진 비로 인해 생산량 감소로 시세가 오른 감자와 햇 당근, 브로커리도 시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주돼지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15톤의 대량 판매를 통해 시세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한편, 지난 4월 제주도청에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농수축 특산물 거래 MOU를 체결한 롯데슈퍼는 제주 특산물 취급을 확대, 10월 누계 현재 313억의 특산물 거래를 기록, 연말까지 400억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거래량과 품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내년부터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연간 1천억의 거래금액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슈퍼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