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내년 1월20일까지 관내 단독, 다가구주택 1만9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2년도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항목은 구조, 용도 등 건물 9개 항목을 비롯 용도, 형상 등 토지 11개 항목 등 총 20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산정절차는 조사대상주택의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984호의 비교 표준주택선정, 가격배율 산출, 가격산정, 감정평가업자의 타당성 검증, 20일간 주민열람 및 의견 청취, 가격결정 및 공시, 30일간의 이의신청 처리, 조정공시를 거쳐 최종 가격을 결정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인 종합부동 산세 와 지방세의 취득세, 재산세(주택) 등 각종 조세부과기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이의신청 기간중 무안군 재무과 과표담당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양식에 의거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로 인근가격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