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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NX200 극장용 에티켓광고 ‘눈길’

극장서 지켜야 할 에티켓 코끼리 함께 재치 있게 표현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2.05 1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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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국 CGV를 통해 삼성NX200 극장 에티켓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끼리를 활용해 재치 있게 연출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전국 CGV를 통해 선보인 삼성NX200 극장 에티켓 광고가 화제다.

이번 에티켓 광고는 삼성 NX200 광고에 등장한 코끼리를 활용,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 주세요, 휴대폰은 진동으로 바꿔 주세요. 앞 좌석을 차지 마세요’ 등 3대 극장 매너를 재치 있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코끼리가 코로 휴지를 휴지통에 넣는 장면, 코끼리가 휴대폰의 진동으로 인해 몸을 부르르 떠는 장면 등 자칫 딱딱해 질 수 있는 극장 내 에티켓을 재치 있게 표현 해 냈다. 광고 속 코끼리의 연기가 마치 CG로 연출 된 것처럼 실감나게 표현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카메라 에티켓 광고는 에티켓 광고의 창시자로서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로 극장 에티켓을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노력한다”며 “이번 에티켓 광고에서는 코끼리의 실제 연기를 통해서 극장 에티켓을 더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극장용 에티켓 광고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이면서 자리 잡은 극장광고 형식이다. 삼성카메라는 지난 2005년부터 CGV와 함께 에티켓 광고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인기 배우, 개그맨을 모델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 선정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