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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황학동 베니치아 메가몰 명품 상가 ‘등극’

상가 80% 이상 임대·분양 계약 체결…서울 최대 규모 키즈몰 내년 초 오픈 예정

이보배 기자 기자  2011.12.05 1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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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건설에서 임대 분양하고 있는 황학동 롯데캐슬 상업시설 ‘베네치아 메가몰’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12월 초 문을 연 대규모 수입가구 및 인테리어소품업체 ‘중 아트 갤러리’를 비롯해 사우나,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등이 지난 10월부터 문을 열고 성업 중인 것.

또 서울 내 최대 규모의 키즈몰과 전문 뷔페 식당 ‘앙셀’이 내년 초 개점을 위해 내부공사가 한창이다.

그 동안 베네치아 메가몰은 조합원들간의 갈등으로 인해 상가 대부분이 공실로 남아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뢰할 수 있는 대형 시공사가 책임지고 직접 임대에 나서 약 85%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인근에 5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분양을 앞두면서 대규모 인구유입과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면서 투자 문의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건설은 현재 상가 활성화 및 투자자들의 수익 보장을 위해 최초 분양 당시보다 훨씬 저렴한 조건으로 잔여 상가를 임대하고 있다.

한편,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베네치아 메가몰은 연면적 13만여㎡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이 중 200여개 이상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으며 배후단지도 1870가구의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