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소아병동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삼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18일에는 ㈜진로 하진홍 대표이사 및 직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병원을 방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삼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소아병동 병원학교에서 2명의 환아에게 공연 수익으로 마련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를 선보였다.
㈜진로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무릎담요, 목도리, 모자, 학용품 등의 선물과 카드를 전달했다.
삼성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이경진 단장은 “한 해를 마감하며 매번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우리가 더 보람을 느낀다”며 “이 자리에 모인 어린이들이 늘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