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이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를 대체할 수 있는 단기 지표금리의 개발을 위한 은행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표금리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1일 금감원은 이 같은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CD 발행 물량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CD금리가 시장금리의 움직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시중은행권 역시 이에 기본적으로 찬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금감원에서 개최된 부행장 회의에서 은행들도 단기 지표금리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금감원은 은행별로 대체 금리체계 구축 및 CD 연동대출 대체상품 개발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