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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내수판매, 전년比 14% ↓

누적 내수 및 수출, 8.8% 증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2.01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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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11월 한 달 동안 완성차 기준으로 수출 5만9480대, 내수 1만798대 등 총 7만278대(CKD제외)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6만4802대) 8.5% 판매가 증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도입한 한국GM은 최근 말리부와 알페온 e어시스트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로 견조한 내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GM의 11월 내수 판매는 1만798대로 전월(1만1056대)대비 2.3%감소했으며, 전년동기(1만2554대)대비 14% 하락했다. 하지만 11월까지 누적 내수 판매는 12만7091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총 내수 판매 대수 12만5730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또 11월 한 달 동안 총 5만9480대의 완성차 수출을 기록해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 5만2248대 대비 13.8% 신장하며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지난달 CKD 수출은 9만8386대를 기록했다.

11월까지 내수 및 수출을 합한 완성차 누적 판매대수는 총 74만128대로, 전년 동기(68만305대) 대비 8.8%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 누적 실적은 전년 동기(11만1417대) 대비 14.1% 증가한 총 12만7091대였으며 수출의 경우 총 61만3037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56만8888대) 대비 7.8% 증가했다.

한편, 한국GM의 1월~11월 CKD 수출은 총 113만147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98만7370대) 대비 14.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