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바리스타 대회 5위권 수상자 중 4명이 SPC그룹 계열사 바리스타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지난 11월27일 열린 국내 최대 바리스타 대회인 제10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a Championship, KBC) 결승전에서 SPC그룹 계열사인 비알코리아에 근무하는 이세나(29)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2위에는 비알코리아에 근무하는 이나래씨가, 4위와 5위에는 파리크라상에 근무하는 송인호씨와 김정우씨가 각각 올랐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국의 커피전문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수한 바리스타를 제치고 우승자를 포함해 많은 상위 수상자가 나오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트레이닝을 통해 국내 커피문화 보급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바리스타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9월 진행한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24명의 바리스타가 11월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본선을, 27일 최종 결선에서는 6명의 바리스타들이 자웅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