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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강화해 세계시장 공략한다

우성넥스티어,중장기 사업계획 발표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2.19 13: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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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목표는 해외 시장 공략이다. 이를 위해 세일즈 부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평면TV(Flat Panel TV)를 제작•판매하는 우성넥스티어(대표 안철수 www.wsnx.co.kr)는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사업방향을 소개하고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선임된 안철수 대표는 이날 우성넥스티어의 새로운 사업방향을 소개하며, 우성넥스티어가 향후 ●수익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 기반을 개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R&D 부문을 강화하여 ●북미지역 등의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성넥스티어는 2007년 사업 목표를 ●B2B시장 대상의 차별화 상품을 기획•개발하고 종합연구소의 응용기술 개발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시장경쟁의 우위를 확보하고 ●북미의 우성홀딩스USA의 마케팅을 강화, 유럽시장을 전문화하고 대형화하며, 아프리카 및 아시아 중동 등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등 세계시장을 상대로 세일즈를 강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첨단 IT기술을 융합, B2B 등 산업용 특판 영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사업부와 지사의 기획력을 증대하는 등 고객의 수요를 선도할 계획이다.

중장기 사업전략에 관하여 안대표는 우성넥스티어가 2006년 기반구축단계를 거쳐 2007년 성장단계와 2008 성숙단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성넥스티어는 2006년 기반구축단계에 연구소 중심의 FPD응용기술을 개발하고 해외시장에 진출 및 법인을 설립하고 LCD•PDP 시장에 안착하는 등 평면디스플레이산업에 성공적으로 포지셔닝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07년 성장단계에는 글로벌 마케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력을 확보하고 B2B중심의 마케팅 부문을 확대하는 등 평면디스플레이 기술 및 영업력을 차별화하고, 2008년 성숙단계에는 전략 거래선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시장내의 브랜드 포지셔닝 재고, 산업용 고부가 제품 판매의 확대, 물류 기능 및 전략유통을 고도화하는 등 고부가가치 LCD•PDP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성넥스티어는 또한 중장기 사업을 통한 매출전망을 내놓았다. 2007년에 1,100억원의 매출을 전망한 우성넥스티어는 2008년 1,628억원, 2009년 2,471억원, 2010년 3,928억원으로 각 매출전망을 발표하였다. 이중 한국본사의 매출전망은 2007년 500억원대에서 2010년 1,600억원대로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북미법인 우성홀딩스USA의 매출 역시 2007년 480억원대에서 2010년 1,600억원대로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또 LED BLU 사업은 초기 시장인 만큼 2007년 에는 25억으로 규모가 작지만 2010년 500억원 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우성넥스티어의 매출현황은 모델별로 PDP가 74%, LCD가 24% 등을 차지하였고, 시장별로 유럽이 58%, 미주 9%, 내수 12% 등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