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북 남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 120봉사대’ 활동이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모두가 감동하는 시민위주의 참 봉사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가와 소외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 120봉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120민원봉사대’는 6개 분야 전문가 11명이 기동차량 1대와 직원 4명으로 1개조를 구성해 매주 화․목요일 1개 마을씩을 찾아가 서민생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민원을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여러 부서에서 담당하는 도로,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 업무를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120민원전화(국번 없이 120, 핸드폰 063-6262-120)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0개 마을 701세대에 3436건의 고장 및 노후시설을 교체 정비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에도 총 750여건(전년 대비 63% 증가)의 시민불편사항을 처리하는 등 찾아가서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1석2조의 효과까지 얻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민원봉사대는 평상시 취약지역 순찰과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견ㆍ해소하고 있다.
120민원전화를 통한 시민생활 불편사항 접수 시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최단 시간 내 해결하고 있으며, 그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즉시 알려주어 불편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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