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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SBS플러스 ‘K-콜렉션 인 서울’ 개최

K-콜렉션 앱 통한 모바일 커머스 및 실시간 라이브 중계 등 제공

유재준 기자 기자  2011.12.01 0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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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과 SBS플러스가 신개념 패션 콘서트를 선보인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SBS플러스(사장 윤영묵)는 K팝 스타들의 콘서트와 패션쇼, IT기술인 커머스 플랫폼, 방송이 결합된 ‘K-콜렉션 인 서울’ 개최를 위해, 1일 SK 티타워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 사의 양해각서 체결로 K팝스타와 톱 모델들이 대거 출연하는 신개념 패션 엔터테인먼트 축제 ‘K-콜렉션 인 서울’은 오는 2012년 3월1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K-콜렉션 인 서울’은 소수만을 위한 패션쇼였던 기존과 달리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들로 구성되며, 커머스 플랫폼 기술과 패션쇼가 결합되고 방송으로까지 제작되는 새로운 형식의 ‘IT 패션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행사 당일 관람객들이 ‘K-콜렉션’(가칭) 앱을 통해 패션쇼 관련 정보 확인 및 상품 검색, QR코드·NFC를 이용한 현장 구매까지 완벽한 모바일 커머스 환경을 제공하고, ‘K-콜렉션’ 웹사이트 구축을 통한 패션쇼 실시간 라이브 중계 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오픈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패션분야 각 브랜드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콜렉션 인 서울’은 20여개의 패션 뷰티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100여명의 슈퍼모델과 유명 아티스트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패션쇼 그 이상의 진가를 선보이려 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일본 패션 트렌드와 일본 탑 모델들의 패션쇼 참여를 통해 ‘K-콜렉션’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며, K팝 스타들도 패션쇼 및 의상 경매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해 ‘K-콜렉션 인 서울’은 행사의 규모와 흥행 면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다.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은 “‘K-콜렉션 인 서울’은 패션과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IT 패션 축제로 SK플래닛은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SBS미디어홀딩스 하금열 사장은 “SBS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SK플래닛의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했다”며 “앞으로 SBS는 시청자와 소비자의 삶에 재미와 가치를 주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