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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창립 18년 만에 100호기 도입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2.19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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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창립 18년 만에 100번째 항공기를 도입한다.

아시아나는 창립 첫해인 1988년 12월 B737-400 1번기를 도입한 이래 18년이 지난 2006년 12월 100번째 항공기를 도입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도입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에 도입한 100번째 항공기 A330-300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와 ‘개인 AVOD(Audio Video on Demand)’, ‘미니 바’ 등이 장착된 첨단 기내시설을 갖춘 항공기로, 이번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A330 기종은 총 5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 항공기는 20일 인천-호찌민 구간 첫 비행을 시작으로 베이징·상하이·방콕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는 에어버스 21대, 보잉 38대로 총 59대(여객기 53대, 화물기 6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