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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내년 매출 약10조 목표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2.19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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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총매출 약10조, 영업이익 8천억원으로 확정했다 19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대형마트(홈에버)와 아울렛(2001아울렛/뉴코아아울렛)그리고 SSM(킴스클럽마트)등 유통부문에서 약 7조원으루 달성하고  패션부문에서 2조원,  건설,레저,해외부문에서 7천5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랜드는  2007년에는 양적,수익적   성장체제를 구축해  영업이익 8천억원 달성이라는 질적 목표도 함께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는  올해 ‘10조시대’를 위한 사업포트폴리오 기반완성의 해로 삼고 유통 패션등 주요사업부문의 영향력 강화했고 건설 레저등  미래사업부문 에서도 정상궤도 진입에 주력해 내년의 목표달성은 무난하다고밝혔다.

이랜드그룹은  내년에  2001아울렛, 뉴코아, 홈에버가 각각 점포 5개를 추가 출점할 예정이며 SSM 킴스클럽마트도30개 점포를 추가 출점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인수한 네티션닷컴이 데코와 함께 시너지가 가시화 되고 있는 패션부문도 신규브랜드 출시와 해외진출 등을 통해 1위 기업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목표달성을 위해 내년 화두를 ‘스피드 경영’으로 정하고  시장과 고객의 니즈 변화에 앞서  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올해 유통부문 4조3천억원, 패션부문1조2천7백억원, 미래사업 및 해외부문4천2백억원 등 총 약 6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