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는 경남 서부의 남북축인 고성-구미간 국도 33호선 구간 중 진주-집현간 도로공사와 동서축인 진주-하동간 국도 2호선 구간 중 진주-완사간 도로공사가 완료되어 20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집현간은 1996년 12월 착공이후 10년 여 만에 준공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458억 원을 투입해 연장 10.2km 및 교량 11곳 465m를 건설했다.
이 구간이 4차로 10.2km로 직선화됨에 따라 약 5분가량 시간이 단축되고 주변 도시권 개발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 서부지역의 동서축인 진주-하동간 국도 2호선 구간 중 진주-완사간 도로 4차선공사는 1997년 12월 착공해 9년 여 만에 준공하는 것으로 20일 10시를 기해 개통한다.
총 사업비 1563억 원을 투입해 연장 10km 및 교량 15곳 1200m 등이 건설되었다.
건교부는 이번 개통으로 교통정체 및 사고위험 해소는 물론, 약 10분의 시간단축 효과 및 주변도시권 개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