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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로 본 2006년, 대한민국 운명은?

대통령 여당 탈당, 축구 8강 진출 점쳐

프라임경제 기자  2005.12.12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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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나라의 국운은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운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년주가 丙戌이며 백호살이 되는 대통령의 사주명식과 같은 오행인 丙戌년은 가까운 사람과 다툼이나 헤어짐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

아마도 내년에는 2007년 대선의 공정성을 위해 대통령이 여당을 탈당할 수도 있다고 보인다.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많은 노력이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결실을 만들어 내는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정부가 나름대로 노력하고 어느 정도 경제적인 성장은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되는 실물 경제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약진과 활동은 활발하게 진행이 될 것이다. 

국제관계에서는 미국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과 함께 중국과는 경제적으로 더욱 밀착이 되는 틀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 경제-서민경제 제자리걸음

수출이나 국제적인 위상 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내수판매 부진과 서민 경제의 현상은 제자리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생명공학이나 기계금속분야 , 금융이나  반도체, 운송 등의 분야는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며 약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출판 분야나 요식업 분야 등은 어려움을 벗어나기 힘든 한해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또 다른 청신호가 나타날 모습이며 섬유나 서비스 분야는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농업이나 기타 유사한 업종은 대체 농업을 시작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정치-진보성향 정치인, 고배의 쓴잔
개혁의 이미지가 강한 인물이 최선봉에 서서 내치를 담당해 나가고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 그리고 남북문제만 전담하는 이중 구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권후보들이 확실하게 당의 얼굴로 부상을 하게 되지만 진보성향이 강한 정치인들은 재, 보궐선거에서 능력과는 상관없이 고배의 잔을 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개혁의 속도를 늦추지는 않을 것이다.  

▶ 남북문제-북핵문제 난항 겪을 듯 
                               
남북문제 해결의 기본이 되는 북한의 핵문제는 매듭이 풀리지 않아 당국자들의 애를 태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핵문제와는 별도로 2006년 하반기에 남북한 정상 간 회담이 실현되거나 북한에 포로로 남아 있는 미귀향 국군포로들의 송환이 이뤄져 뉴스매체들을 뜨겁게 달구는 소식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사회-자연재해 대비해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여름철과 가을철에 태풍이 잦을 것으로 보이고 있으니 상습 피해지역 주민들은 사전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겨울철에는 폭설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 온실 농업이나 기타 온실과 연관된 사업을 하는 분들은 상당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라크에 파병된 병력의 일부가 철수하는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가 점차로 동반자적인 수평 관계로 변화가 되어 가겠지만 일부 여론은 미국과의 관계에 불만을 가지고 집회나 시위 등을 하는 과격한 모습도 함께 나타날 것이다.

▶ 여성-생명공학, 반도체 등에서 활동 약진할 것

한편 생명공학이나 유전자 공학 분야, 반도체 등에서 여성들의 약진과 활동이 두드러 질 것으로 보인다.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는 木(나무)을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 木은 오행 중에서 유일하게 성장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라가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힘을 매우 필요로 할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한다면 여성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는 원동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수 있는 팔자학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봐야 한다.

2005년과 더불어 2006년에도 종교단체의 활동이 왕성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종교단체의 사회적 참여와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겠지만 민족 종교의 활동도 상당한 성과를 얻으면서 교세가 확장이 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류열풍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 취업-단기정책 소용없을 듯

사회생활을 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취업문호는 2005년보다 다소 넓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실제 취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의 느낌은 2005년보다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영향으로 대학을 졸업한 젊은 사람들의 취업률은 2005년보다 사정이 조금 더 악화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인 파생이 한동안 뉴스매체의 전면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실업자나 미취업자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단기적인 정책을 입안하지만 근본적인 대처방안은 안될 것이다. 

기업에서 조기명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이어가지만 이들을 포용할 사회적인 구조가 부족해  소자본 창업을 시도하는 물결이 주류를 이루게 되고, 경험이나 적성을 무시한 창업은 성공보다는 실패의 아픔을 겪는 경우가 좀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

건실하게 쌓여가는 무역의 호조에 비해 내수가 어려워 환경 분야의 목소리보다는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진보나 보수라는 이념적인 단어보다는 중도를 표방하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게 될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중도를 지지하는 여론이 강해질 것이다.

▶ 교육-사교육 더욱 성행할 것

교육 분야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법안이 입안이 되겠지만 근본적인 치유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교육 정책에서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된 형태의 교육제도가 만들어 질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중·고·대학교는 학교별 통합과 구조조정의 중심에 대학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며 대안교육이나 특성화된 교육이 많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 문호가 개방이 된 관계로 외국대학의 국내 진출이 활성화되며 국내 대학의 외국대학과의 연계도 진전이 되어 갈 것이다.

개방형 이사제 도입으로 인해 학교를 설립한 설립자들과의 마찰은 또 다른 교육계의 문제로 부각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질 높은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져 학원같은 사교육 기관이 호황을 누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 외교-미국과 동맹 공고히
북한의 핵 문제에 따른 국제적인 협약과 회담이 또 다시 이뤄지지만 미국과 북한의 의견 대립에 의해 눈에 띠는 성과를 이루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은 북한의 마음을 달래려는 정책을 더욱 심도 깊이 추진할 것이며 미국과는 동맹의 관계와 우호의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정책을 병행하여 추진할 것이다.

중국과는 정치와 사회 경제적인 교류가 더욱 많아지겠지만 부메랑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높아질 것이다.

일본과는 신사참배문제로 멀고도 가까운 묘한 관계가 이어질 것이며 일본 수상의 민족주의 발걸음은 국제 사회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지만 멈춰지지 않을 것이다.

성장세를 보이는 경제력과 국력에 의해 국제사회의 참여가 더욱 빈발해 질것이며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상당한 규모의 합자나 투자건이 이루어 질 것이다.

▶ 스포츠와 대중문화-축구 8강 안착, 개인전 인기

스포츠 분야 중에서 축구는 8강 안착이라는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고 인기도 더 높아질 것이다.

반면 야구는 전년에 비해 그리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내외적으로 활동이 강해지는 골프는 좋은 소식을 알려줄 종목이 되지만 그 외 종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체경기보다는 개인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이 국내외에 많이 보도될 전망이다.

아울러 외국에 나가서 운동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개인적인 명성은 더욱 높아 질것이며 자질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의 외국행은 늘어날 것이다.

방송이나 언론분야에 있어서는 보수성이 강한 문제들이 인기를 얻을 모습이며 민족주의 보다는 다원화 되어가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려는 문제들을 많이 다룰 것으로 보인다. 

글. 종교학 박사 진호 선생, 역리사 조규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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