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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교육감,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

장철호 기자 기자  2011.11.29 1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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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9일부터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감과의 대화는 본청 과장급 이상을 제외한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직급별로 15명에서 20명 이내로 한 팀을 구성하여 비정규직 3개팀, 68명을 시작으로 총 18개팀, 330명이 참여한다.

대화 형식은 교육감실에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1시간 동안 배석자 없이 교육감과의 질문 및 답변 등 대화를 진행하며, 애로사항 또는 업무 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에 대해 편안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다.

또한, 교육감과의 대화가 끝난 이후에는 자리를 이동하여 교육감과의 오찬 시간을 통해 대화 시간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 마무리하며 교육감과 직원간의 소통을 확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전에는 교육감실에 들어갈 기회도, 교육감과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도 없었다”며 “교육감과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들고 애로사항의 해결 여부를 떠나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