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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줄인’ 인사돌, 환자 10명중 8명 만족

리뉴얼 이후 약사·환자 대상 조사결과 ‘성공적’ 평가

조민경 기자 기자  2011.11.28 17: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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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잇몸치료제 시장 1위 동국제약 ‘인사돌’의 새로운 변신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서치전문기관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사와 환자 10명 중 8명이 리뉴얼된 인사돌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 크기와 패키지 등을 리뉴얼해 선보인 '인사돌'.
동국제약은 올해 초 인사돌 발매 33주년을 맞아 정제 크기를 20% 줄이고 패키지에 점자 표기와 홀로그램, QR코드 부착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

동국제약은 이 같은 인사돌의 변화에 대한 약사와 환자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외부 리서치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인사돌 신제형 반응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약사 555명과 환자 7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약사 중 81.4%와 환자 80.5%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리뉴얼된 인사돌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약사 80.2%와 환자 73%가 ‘정제크기의 감소’라고 답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제 크기를 20%정도 줄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가장 성공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패키지 측면에 점자 표기로 시각장애인의 불편과 오용 위험을 개선하고 상단에 홀로그램 부착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앞서 ‘인사돌 복용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잇몸질환자 10명 중 9명이 인사돌 복용 4주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각각의 자각증상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부종 93%, 출혈 91.75, 이시림 89.4%, 통증 88.2%, 이 흔들림 85.4% 순으로 조사됐다. 실제 이 같은 인사돌의 효능∙효과는 영국 Huntingdon 연구소 전임상시험과 국내 3개 치과대학병원(서울대, 연세대, 경희대)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