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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는 28일 제1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 및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5·18민주화운동 삭제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미 FTA 비준안을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함으로써 농어민, 중소상공인 등 국가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미 FTA 독소조항 12가지’를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충돌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의회는 이어 “새 교과서 집필기준에 5․18 민주화 과정을 명시하여 새롭게 발표해야 하며, 5․18민주항쟁과 4․19혁명, 6월항쟁 등을 확대 수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