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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상생프로그램 지속적인 점검

정범식 사장, 협력업체 방문…지속적인 지원 약속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1.28 15: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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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남석유화학은 정범식 사장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다층필름 제조업체 ‘네고팩’을 방문해 협력 업체의 경쟁력 강화 활동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남석유화학 정범식 사장은 직접 협력 업체를 방문해 상생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필름 전문 생산업체인 네고팩은 현재 호남석유화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층 필름 사업의 해외 기술 수출을 위해 제품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2년에는 국내 플라스틱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생산부터 영업부문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해 전년대비 매출을 2배 신장 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중·소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대기업으로서는 최초로 10억원을 특별 출연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한 호남석유화학은 올해에도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20억원을 일시에 출연했다. 또 고객사의 매출처까지 확대해 출연기금을 통해 연간 2400억원의 매출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뿐만 이날 중소기업에 더 많은 대출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연계해 250억원을 출연,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현재 58개 업체에 498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 현금결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생산부문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해 거래처의 전반적인 유지 및 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한 생산라인의 점검이 아닌 관리 노하우 교육을 병행하는 M/S(Maintenance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