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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 걱정 끝…금호건설 ‘사랑의 연탄 배달’

임직원 100여명, 홍제동 개미마을서 ‘사랑 담은 연탄’ 전달식

김관식 기자 기자  2011.11.28 13: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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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건설이 다가올 겨울 한파에 앞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호건설 기옥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24일 기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동 개미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금호건설이 2009년 이후 매년 겨울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혹한기철을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겨울용 난방 연탄을 기증하고 주민들의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2009년 여름, 금호건설이‘아름다운 벽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낙후된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작업을 통해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조성한 곳이기도 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옥 사장은 “매년 이맘때쯤 강추위가 시작되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며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진정성인 만큼 아름다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향후에도 ‘1사1촌’, ‘빛 그린 어울림 마을’, ‘사랑의 집짓기 - 어울림家’ 등 매년 독특한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