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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GLT 생애 첫 우승

7언더파 65타…마스터즈 챔피언십 전국결선 직행

전훈식 기자 기자  2011.11.28 08: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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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은 서효석(49세) 선수가 지난 26일 서울 구로스크린골프센터에서 열린 2011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이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GLT) 11월 전국 결선에서 18홀 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GLT 참여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효석 선수는 GLT 11월 전국 결선에서 18홀 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GLT 참여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존 리얼 시스템의 휘닉스파크 CC(파72) 코스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서 선수는 18홀 노보기로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200만원의 우승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다음달 GLT 마스터즈 챔피언십 전국결선에 자동으로 예선 없이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GLT 우승자 서 선수는 “대회를 통해서 실력도 점검하고 상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12월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서 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우승자를 포함해 총 3명이 66타를 기록하며 우승자와 1타차이로 공동 2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루키상’은 권우흠 선수가 차지했으며 투어스테이지 마니아상은 고경열 선수가 수상하며 각각 투어스테이지 퍼터와 50만원 의류 교환권을 수상했다. 또 제이폴락 2004상은 이순한 선수와 류광현 선수가 차지하며 각각 제이폴락 30만원 의류 교환권을 수상했다.

이어 2011년을 GLT-LGLT 대회를 결산하는 대신증권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가 12월에 예선과 결선을 통해 치러진다. 골프존 레전드 등급·2011 GLT 우승자·전년도 마스터즈대회 10위 이내의 자들이 특별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이번 GLT-LGLT 대회 총상금은 각각 3000만원, 2000만원 규모로 마스터스 챔피업십대회의 우승상금은 각각 400만원과 300만원이며 12월18일 구로 스크린골프 센터에서 열린다. 대회 시상식은 같은 날인 18일 서울 독산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