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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사랑의 연탄 기증

어려운 이웃에 연탄 3만장 기부

서영준 기자 기자  2011.11.27 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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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2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연탄 3만여장을 기부하고,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한마음재단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례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15만장을 기증했다. 더불어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지엠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추가적으로 1만200여장의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지엠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임직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았으며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